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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‘이 습관’ 들이면, 볼록 나온 아랫배 들어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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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렁이궁이 작성일25-06-09 19:03 조회2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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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튀어나온 아랫배, 방치했다간 내장에 지방 축적 
툭 튀어나온 아랫배는 피하지방이 쌓였다는 신호다. 피하지방은 피부 밑과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을 말한다. 물론 아랫배가 나왔다고 해서 당장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. 하지만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내장지방이 점차 쌓일 수 있다. 내장지방은 간이나 장과 같은 내장 사이사이에 지방이 낀 것을 말한다.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일어나고, 지방층이 점차 셀룰라이트로 변할 수 있다. 특히 내장지방이 많이 쌓일수록 전신에 염증 물질이 분비돼 대사증후군, 고혈압, 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높다. 아랫배는 나쁜 자세,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.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지면서 뱃살이 튀어나올 수 있다. 또 당분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식품, 탄수화물 등을 과다 섭취하면 아랫배가 나온다. 다만, 아랫배를 홀쭉하게 만들겠다고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는 행위는 금물이다.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정상 식단으로 돌아왔을 때 살이 더 찔 수 있다.

◇배에 힘주는 습관 들이고, 식생활을 개선해야
아랫배를 없애기 위해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. 나쁜 자세가 원인일 경우 자세를 바르게 펴는 습관을 들인다. 또 근력 운동을 통해 복부 근육을 지속적으로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. 복직근을 강화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을 기르게 되면 복부가 탄탄해진다. 서 있을 때와 앉아있을 때 모두 시도할 수 있는 드로인 운동이 좋다. 드로인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배가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30초간 유지하면 된다.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근육량이 늘고, 복부 주변 체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. 음식도 정제 곡물보단 통곡물 위주로 섭취하고 끼니마다 브로콜리·케일 등의 녹색 채소, 당근과 같은 주황색, 호박·감자 등의 노란색 채소를 챙겨 먹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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